'2023 동아일보 메디컬 어워드' 수상 후 유방갑상선암센터 백남선 원장

 

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2023 동아일보 메디컬 어워드 <종합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부문 대상 수상 소식!

우리 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가 지난 11월 29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2023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에서 '종합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11월 29일 진행된 '동아일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는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우수 병원과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우리 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팀은 이번 어워드에서 의료보건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우리 병원은 지난 2021년 가을 '유방암 분야 세계 100대 명의' 백남선 원장을 전격 영입해

유방갑상선암센터를 개설했는데요~

그 후 지금까지 2년간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방갑상선 전문의와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의 관련 전문의가 함께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방갑상선암센터는 개설 2주년 만인 지난 9월까지 유방 갑상선 관련 수술 총 409건

이 중 304건의 악성종양인 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암 수술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유방암 203건, 갑상선암 74건으로 지방 병원에서도 암 수술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냈습니다.

유방갑상선암센터 개설 이전 유방암 수술이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눈부신 발전이라고 자부합니다.

우리 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는 세계적인 유방암 분야 명의인 백남선 원장이 진료하며 전체 수술 환자의 30% 이상이 타 지역에서 포항으로 수술을 위해 찾아온 환자라는 통계가 유의미합니다.

또 타 지역에서 유방암 수술을 위해 찾아오는 환자와 해외에서까지 찾아온 환자 치료 통계에서

지방 병원도 암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진료 결과로 증명해 가고 있어서 더 자랑스럽습니다.

백남선 원장

 

 

백남선 원장은 '2023 동아일보 메디컬 어워드' 종합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분야 대상 수상 소감으로

" 2년 전 미국 메이요클리닉 같은 국내 최고의 여성암센터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 포항세명기독병원을 선택했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 특히 수도권에서 찾아오는 환자들을 만나면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 세계에서 환자들이 찾는 병원을 위해 더 집중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2023 동아일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 수상자 단체 사진 촬영 모습

 

 

Posted by 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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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 한동선 병원장이 지난 18일 포항MBC TV 프로그램

‘톡톡 동해인’에 출연한 영상을 소개합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이번 방송에서 "설립이사장이신 한영빈 박사는 만주국립의대를 졸업하고 1945년 함흥에서

광제의원을 운영하던 중 1950년 한국전쟁이 터졌고, 그해 12월 흥남 철수 상황에서 목선을 타고

목표로 피난 중 배에 물이 차올라 살기 위해 내린 곳이 포항이고 잠시 머물 것으로 생각했던 포항이었다"

"그 당시 포항은 미군과 북한군이 맞붙으며 초토화되어 참혹한 상태로 설립이사장은 의사의 직분을 잊지 않고 미군으로부터 지원받은 의약품으로 전쟁고아와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시작한 진료가 우리 병원의 출발이다"라고

병원의 역사적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1996년 부친에 이어 병원장으로 취임하며 당시 진료실적이 포항시 5개 종합병원 중

다섯 번째이던 병원 발전을 위해 고민했고, 여러 진료과에 전문의 한 명씩 배치된 백화점식 병원에

전문센터를 개설해 집중하는 ‘특성화 전략’을 도입했다.

또 당시 포항에서 '세명정형외과'의원을 개원 중이던 류인혁 원장과 손잡고 50년간 이어오던 병원 명칭까지

'포항기독병원'에서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변경하며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사회자의 “어느 순간 병원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았다.

어느 정도까지 병원 규모를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병원 발전에 주력했나?”라는 질문에

"지난 20년을 돌아보면 어느 정도의 병원을 만들겠다는 규모를 생각한 적은 없었다.

오직 수준 높은 좋은 병원,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노력하다 보니

어느 순간 직원이 250명에서 1천8백 명으로 늘고 규모도 감당하기 버거울 만큼 커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료는 소규모 의원급은 수익을 생각하지만, 일정 규모 이상이면 공공재에 해당된다.

사람들은 거주지 선택 요건으로 학교와 경찰서와 소방서 등의 공공시설과 함께 병원을 꼽는다.

또 기업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역시 그 지역 의료시설을 먼저 평가하고

은퇴 후 정주 요건으로도 병원을 먼저 생각한다."

"무엇보다 의료는 자동화되는 기술로 일자리가 점차 줄어드는 산업체와 달리 사람이 직접 치료하고

간호하는 등 여러 요인이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좋은 병원이 지역에 있다는 것은 여러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좋은 병원은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중요하다.

병원은 우수한 의료진의 영입과 앞서가는 최첨단 의료 장비와 편리한 시설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없이는

그저 그런 수준의 병원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라며

"좋은 의사를 영입하고 정확한 진단에 유용한

장비를 도입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민들이 지역 병원을 이용하고

더 좋은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하며

단지 그 병원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몇 년 전부터 시작된 '포스텍 연구 중심 의과대학' 유치의 중요성에 대해 포스텍에 연구 중심 의대가 설립되면

우리가 보유한 우리 지역 질환 정보 등 다양한 통계를 활용한 연구에 참여하고

연구 결과를 통해 의료 발전에 기여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거듭나는 도시가 될 수 있다.

인구 50만 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도시인 포항에

연구 중심 의과대학 설립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개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심장병 예방 수칙으로 '올바른 식습관, 운동 습관, 고혈압과 당뇨 관리, 비만 관리, 금연' 등 5개를 들며

이 다섯 가지를 잘 실천하면 암도 예방할 수 있다.

건강관리는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가족을 위하는 것이고

더불어 사는 우리 사회와 국가를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의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 우리 병원 설립 배경을 비롯해 발전 과정과

현재 포항시 의료 현황과 최대 관심사인 연구 중심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CzMxy3vxCM&t=724s

 

포항MBC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보기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Posted by 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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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사보!

시냇가에 심은 나무 2023년 6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6호는 우리 병원 제21차 베트남 의료봉사 활동 재개 소식들과 몽골 연수의사 후기 등을 담았습니다~ :)

Posted by 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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