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기독병원 한동선 병원장과 방사선종양학과 노광원 과장, 방사선치료사들이 함께 방사선치료 5만례 달성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는 모습

 

우리 병원 방사선치료센터가 최단기간 내 방사선치료 5만례 달성을 자축하며, 지난 12일 제2방사선치료기

트루빔실에서 한동선 병원장과 노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방사선치료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방사선치료 5만례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우리 병원은 지난 2017년 12월 암센터 개설 후 당시 가장 우수한 방사선치료기로 손꼽히는 바이탈빔을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하고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영입해 방사선치료를 시작했습니다.

2017년 12월 11일 첫 시행 이후 2019년 7월 방사선

치료 건수가 1만례를 넘어섰고, 2020년 2만례를 돌파한 후 2022년 4만례에 이어 지난해 트루빔을 도입

올해 11월 최단기간인 개설 6년 만에 5만599례를 달성했습니다. 방사선 치료 환자도 증가했습니다.

2017년 12월 11일 17명으로 시작해 2018년 260명,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281명, 지난해 376명

올해 11월까지 461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암 종류별로 살펴보면 유방암 2만420례로 가장 높고 두경부암 4천665례, 간·담도·췌장 등 소화기계암 4천490례

전립선암 3천560례, 뼈 전이 3천500례,폐암 3천325례, 직장암 3천210례, 뇌종양 2천510례

부인암 2천390례, 방광·콩팥 등 기타 암 1천925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우리 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개설 당시 최고 사양인 제1방사선치료기 바이탈 빔과 함께 지난 2022년 7월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제2방사선치료기 트루빔을 도입해 방사선치료기를 총 2대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레이저 일체형 최신형 CT 시뮬레이터(SOMATOM go.Sim) 장비를 교체 도입해

환자 치료 계획 단계부터 치료 실시까지 정확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방사선종양학과 노광원 과장은 “방사선종양학과 개설 6년 만에 방사선치료 5만례를 넘긴 것은 수도권 대학병원에도

뒤지지 않는 성과”라며 “앞으로 첨단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 풍부한 경험을 지닌 의료 기사가 오직 환자 중심의

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Posted by 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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