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따뜻한진료에 2016년 6월 27일에 게재된 컬럼입니다.


강남역 화장실 여성 살인사건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바라보는점을 말씀드립니다.


바로가기 - http://www.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63392



Posted by 별종외계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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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손목 분야 석학들 포항에 모였다


▲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난 18일 10층 대강당 에셀나무홀에서 전국에서 모인 손목 분야 석학 42명을 포함해 전문(공)의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명기독병원 손목 심포지엄'을 열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난 18일 10층 대강당 에셀나무홀에서 전국에서 모인 손목 분야 석학 42명을 포함해 전문(공)의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명기독병원 손목 심포지엄'을 열었다.



우리 병원에서는 매년 다양한 Symposium이 많이 열리는데요. 

올해 최초로 제1회 SMCH Wrist Symposium이 열렸습니다. 정형정형센터 류인혁병원장님의

개회사와 한동선이사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번 Symposium에는 전국에서 총40여명의

교수들이 연자로 참석하여 wrist 분야의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류인혁 병원장류인혁 병원장



한동선 이사장한동선 이사장


이번 Symposium은 대한수부외과학회 후원으로 대구경북지역 정형외과 전문의와

전공의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강의주제는 각 6개 부분으로 나누어 1.basics , 2.Carpal Injuries, 3.Distal Radius,

4.Ulnar side Wrist Pain, 5.Arthroscopy of Wrist, 6.Miscellaneous로 이루어졌으며

연자로 나오신 교수님들의 열띤 강의로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이 넘게 더 진행 

되었습니다. 


열띤 토론장명열띤 토론장명



각 강의마다 토론시간이 모자라 아쉬워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일 정도로 모든분들이

열정적이셨습니다.

앞으로 세명기독병원에서는 7월에 족부 Symposium도 열릴예정이며

이런 Symposium을 통해서 좀 더 나은 진료방법을 찾고 서로 공유하여 환우분들께

좋은 결과를 나타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이상 제1회 SMCH Wrist Symposium소식전해 드렸습니다.감사합니다~!





Posted by 별종외계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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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작년 정형외과 수술 1만1338건…국내 최다

한동선 이사장

 

의사 93명 중 정형외과 16명 
장애진단서 떼러 온 환자, 수술 받고 완치해 퇴원도


포항지역 5개 종합병원 중 꼴찌였다.
여러 과가 있었지만 환자들에게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진료과는 없었다.
  
1996년 포항기독병원 원장이 된 한동선 의료법인 한성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 이사장(사진)은
“전문 분야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950년 포항시 덕수동에 한 이사장의 부친인 고(故) 한영빈 박사가 문을 연 기독의원이 병원의 시작이었다.
‘아버지가 짓고 키워온 병원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마음이었다.

 


반응은 바로 나타났다. 정형성형센터는 문을 연 지 1년 만에 환자가 몰렸다. 
내부 공간을 5355㎡ 늘려 정형성형센터를 신축했다. 한 이사장은 “의료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시작해 여기까지왔다”고 했다. 그는 “특성화한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치료를 하고 학문적으로도 발전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1만1338건의 정형외과 수술을
한 관절전문병원이다. 경북 동해안권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이기도 하다. 
700병상 3만9669㎡ 규모 병원 중 350병상이 정형외과 병상이다. 의사 93명 중
정형외과 의사만 16명이다.
 

정형외과 장애진단서를 떼러 병원에 온 환자가 수술을 받고 장애등급이 필요없는 
상태로 완치돼 돌아갔다. 다른 병원에서 실패한 인공관절 수술 환자가 재수술을 
받고 걸어나간 일도 적지 않다. 수술 후 상처 소독만 담당하는 드레싱전문팀 간호사가
17명이나 된다. 문제 될 수 있는 상처는 미리 보고 처치를 요청해 수술 부작용이 적다.
지역에 입소문이 나면서 경주는 물론 대구, 부산에서도 환자가 찾는다.

의료 질을 위한 일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의사들이 국내외 학술대회에 가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병원 돈을 들여 해외 연수도 보낸다. 해외 학술지에 한 해 10개 이상의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연구활동도 많이 한다.

한 이사장은 “의사들이 오래 근무하는 비결”이라며 “믿고 찾아오는 환자에게 의사가
바뀌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해외여행도
보내준다. 한 주에 15명 한 팀이 해외를 나가다 보니 매일 직원 일부가 해외에 있을 
정도다.
 

울릉도, 베트남 등에서 의료봉사도 많이 한다. 한 이사장은 “베트남 다낭 지역에 의료
봉사할 수 있는 병원을 짓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성형센터의 성공 사례를 잇기 위해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뇌신경센터도 차례로
문을 열었다.
 

포항=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기사원문보기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52086381#AA.11711337.1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우수병원입니다. 복지부로부터 난도 높은 질환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인증받은 전국의 병원 111개가 전문병원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Posted by 별종외계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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