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1일 수요일 오후2시 포항MBC 시민건강클리닉




"지진으로 인한 정신적 외상 치료"란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배경도 진료과장의 강의가 있습니다.


장소는 포항세명기독병원 본관 10층 대강당(광제홀)입니다.

참석하신분께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동혈압기와
포항사랑 상품권을 드립니다.

포항 시민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이 행사는 포항시민들을 위한 무료 강연입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별종외계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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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4일 수요일 오후 2시 포항MBC 시민건강클리닉


" 건강의 적신호,'코골이' "란 주제로 
이비인후과 손정엽 진료과장의 강의가 있습니다.


장소는 포항세명기독병원 본관 10층 대강당(광제홀)입니다.

참석하신분께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동혈압기와
포항사랑 상품권을 드립니다.

포항 시민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이 행사는 포항시민들을 위한 무료 강연입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별종외계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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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한지 한달동안 벌써 많은 분들이 치료받고 있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암센터 개원소식입니다.



 

▲ 노광원 방사선종양학과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선형가속기 바이탈빔(Vital beam)으로 암 치료를 하고 있다. /세명기독병원 제공

사람들은 흔히 암을 곧 고통과 죽음이라 여긴다. 최근에는 의학기술 발달로 암에 걸린다고 꼭 죽는 것은 아닌 시대가 됐다. 원인을 알면 어느 정도 예방도 가능하다. 그동안 포항지역 암환자들은 항암치료를 위해 대구나 서울 등 대도시로 가야 했다. 포항 세명기독병원 한동선 원장은 지역 암환자들의 불편과 부담을 덜어주고자 암센터 건립을 계획했다. 우수한 의료진을 불러 모으고 첨단 장비와 시설까지 갖추는데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 14일 세명암센터를 완공,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한동선 원장은 “암환자들이 멀게는 서울과 포항을 오가며 수개월 또는 수년간에 걸쳐 치료를 받다 보면 시간은 물론 경제적인 부담에 보호자까지 지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마음을 잘 알기에 암센터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겨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민 항암치료 책임지겠다” 

포항에서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대부분 환자들은 대도시 큰 병원을 찾는다. 일회성에 그친 수술과는 달리 항암치료는 수차례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때마다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입원 없이 이뤄지는 항암치료 특성상 보호자가 함께 움직여야 하고 힘든 치료 과정 속에 후유증까지 더해지면 환자는 상상 이상의 고통을 겪는다. 

세명기독병원은 지역 암환자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암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2017년 1월 착공에 들어갔다. 연면적 4천409.91㎡에 지상 8층 규모로 공사비와 부지비용 120억원을 들였다. 여기다 선형가속기와 펫시티(PET-CT) 등 첨단장비를 갖추는데 190억원을 투입했다. 

지난주 선보인 세명암센터 1층에는 방사선종양학과 진료실, 선형가속기·온열치료실이 마련돼 있으며 2층은 방사선종양학과 치료실, 3층 혈액종양내과 진료실에는 펫시티와 항암조제실·엑스레이(X-ray) 촬영실을 뒀다. 4~7층 입원실에는 일반병실 69병상과 호스피스 23병상 등 총 92병상을 갖췄다. 덕분에 포항지역 암환자들은 집 가까이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도 덩달아 줄었다.



□전문의료진 꾸려 `완벽한 완성` 

세명기독병원은 암센터 의료진 구성에도 신중을 기했다. 전문의 4명과 간호사를 포함해 50여명의 스텝이 환자 치료와 케어를 위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센터 수장으로는 정현식 교수를 영입했다. 정 센터장은 중앙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인천 길병원 전공의,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전임의 등을 두루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혈액종양내과 김학로 과장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윤성민 과장은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임의와 원자력병원 혈액종양내과 전임의, 인제대 일산 백병원 혈액종양내과 조교수,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혈액종양내과 부교수 역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방사선종양학과 노광원 과장은 가톨릭대 중앙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와 고신대 복음병원 조교수 등을 거친 석학이며, 치료방사선실에는 의학물리사와 치료전문방사선사 등 8명으로 의료진을 꾸렸다.

암센터 병동 역시 간호사 15명과 간호조무사 5명, 사회복지사 등 22명이 환자의 쾌유를 돕는다.

정현식 센터장은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암환자들에게 수도권 대형병원과 같은 치료를 제공하겠다”며 “경북동해안 일대의 항암치료를 책임지는 암센터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깊은 사랑으로 섬깁니다`라는 병원 슬로건처럼 암환자들의 무너진 마음도 보듬어 쾌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현식(왼쪽 두번째) 센터장을 포함한 4명의 전문의가 세명암센터를 이끌어 간다./세명기독병원 제공


□최첨단 장비로 최고의 만족 추구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한 선형가속기 바이탈빔(Vital beam)은 미국 베리안(VARIAN) 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최신 방사선 치료 장비로 손꼽힌다. 머리·목·폐·흉부·복부 등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는 고형암을 치료할 수 있는 첨단기술의 암 치료기이다.  

토모테라피(Tomotherapy) 장비를 통해 보통 20~40분이 걸리던 치료를 바이탈빔으로 2~5분 이내로 끝낼 수 있다. 움직임이 큰 종양을 치료할 때도 유리한 데다 인접한 주요장기를 보호할 수 있어 빠르고 편안하게 정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병원은 선형가속기 도입을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규정에 따라 방사선차폐를 위한 벽면 150㎝를 시공해 안정성을 획득했다.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시험 가동과 원자력안전기술원 실사를 거쳐 운영에 들어간다.

최신형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장비인 펫시티도 들였다. 천천히 이동하면서 암의 형태적 영상(CT)과 기능적 영상(PET)을 동시에 촬영하는 시스템으로 검사 시간을 크게 줄인다. LSO 크리스탈을 적용해 이미지를 정밀하게 구현할 뿐만 아니라 해상도가 우수하며, 지름 5mm 이상의 작은 크기 병소에 대한 진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세명암센터는 호흡동조 시스템(Respiratory Gating System)을 통해 호흡에 따른 영상 왜곡을 최소화하며 종양 위치와 크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암 검사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치매·파킨슨병을 진단하는데도 활용된다. 

미국 FDA가 유일하게 승인한 고주파온열암치료 장비 BSD 2000는 환자의 신체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안테나와 파워를 사용해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종양 인접 부위에 고주파 에너지를 집중 전달할 수 있어 고형암을 비롯한 체내 깊숙이 숨어 있는 종양도 치료할 수 있다. 

정현식 센터장은 “선형가속기는 이전 장비와 비교했을 때 3차원 고화질 영상을 60% 이상 빠르게 생성하지만 X-ray 선량은 25% 적게 사용된다”면서 “기존 장비는 치료하는데 10~20분 정도 소요됐으나 바이탈빔 장비로는 5분 이내 완료할 수 있을 정도로 혁신적인 장비”라고 설명했다. 



Posted by 별종외계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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