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류인혁 원장과 상지관절센터 이지호 부장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 수부상지 학술대회(Annual Meeting of APOA HAND & UPPER LIMB SOCIETY)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류인혁 원장은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인사말을, 이지호 부장은 ‘팔꿈치 관절의 전방 캡슐의 손상 부위와 패턴이 굴곡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까?(Do the injury site and pattern of the anterior capsule of the elbow joint affect the development of flexion contracture?)’ 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 수부상지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상지의 예술과 첨단 과학(Art and Advanced Science of the Upper Extremities)’ 주제로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19개국 500여명 수부·상지 전문의와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 상지 수술과 미래 과학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류인혁 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의료 기술은 많이 성장해 아태지역 제3세계 국가에서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고 있다”라며 “점차 전공이 세분화하다 보니 그간 대한수부외과학회 내부에서도 통합적인 교류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이번 APOA 수부상지학회의 새로운 시도에 더욱 많은 분이 동참할 수 있도록 대한수부외과학회도 힘을 쏟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Posted by 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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