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한동선 병원장이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대 연건캠퍼스 행정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지역의료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에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이날 한동선 병원장은 제2부 ‘지역의료의 미래’ 주제 토론에서 ‘지방소멸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현재 지역의료의 유지 발전과 필수 의료 제공의 어려움을 강조하고, 지역 병원 의료 인력 확충 방안과 대책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며 인구 50만인 포항지역의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는 강대희(서울의대 예방의학교수) 초대 센터장을 중심으로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 기술을 활용, 지역의료 전달 체계와 보건의료 정책 개선 방안 마련 및 산학 협력을 강화해 한국형 지역의료의 새 지평을 연다는 목표로 출발했습니다.

‘지방 소멸’은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닌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의료 문제가 있습니다. 그동안 위정자들은 기회 있을 때마다 국가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여러 이해관계에 묶여 정작 문제 해결에는 한 발짝의 발전과 협력도 이뤄내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이라도 지역 소멸이 지역만의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고

누가 봐도 보편타당한 해결 방안을 찾아

모든 지역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뤄 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병원도 힘을 더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Posted by 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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