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명기독병원과 포항 스틸러스가 함께하는 이웃돕기 알뜰 장터


2020년 세명기독병원과 포항 스틸러스가 함께하는 이웃돕기 알뜰 장터에 대한 안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매년 알뜰장터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스틸러스 팬 여러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 돕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올해도 알뜰장터를 준비했습니다.

2020년에도 물품을 기부해 주신 스틸러스와 선수들께 감사드리며 알뜰장터 일정을 간략히 알려 드립니다.

진행상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스틸러스 물품 외 일반 물품 판매가 없는 점 이해 바라며, 우리 병원 직원들은 ‘이웃돕기 성금’ 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2020 이웃돕기 알뜰장터 진행에 대한 안내입니다.

다음의 ‘장터 일정’과 ‘판매방법’을 꼭 확인해 주십시오.


‘이웃돕기 알뜰 장터’는 홈페이지 상단의 '직원마당'으로 들어오시면 있는 '알뜰 장터' 에서 진행합니다.

www.phgidok.com


* 알뜰 장터 개최 일정

. 11월 24일(화) ~ 11월 25일(수요일) : 일반판매 및 경매

. 11월 26일(목) 오전 9시~12시: 일괄 판매(판매되지 않은 물품 구매제한 없이 판매)


* 알뜰 장터 진행 시간 일시 제한 안내

- 판매 완료 및 물품 정리 시간으로 장터 문을 일시 닫습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오전: 8시 30분 ~ 11시

. 오후: 3시~ 5까지

. 26일 목요일 오전은 정오까지 시간제한 없습니다.


* 판매방법 -

. 일반판매와 경매로 진행됩니다. 구매 전 이 부분을 꼭 확인하여 주십시오.


# 일반판매: 가장 먼저 댓글로 구매 의사를 남기신 분에게 판매되며, 1인 구매 제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틸러스 트레이닝 복 1벌

. 연습복 상의 1, 하의 1

. 스틸러스 어웨이(푸른색) 1벌(어웨이 흰색은 경매이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구매 의사 남긴 후 수정 안 되니 신중히 생각해서 구매 의사 남겨 주세요.

→ 앞서 구매 후 다른 물품 구매를 위한 취소도 안 되는 점 참조해 주세요.


# 경매

. 마감 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감 시간 8시일 경우 → 7시 55분 59초입니다.

. 마감 시간에 근접하여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분에게 판매됩니다.

→ 같은 59초 대라도 가장 높은 금액 제시한 분에게 낙찰됩니다.

. 경매 제시금액 제한 있습니다. (앞 금액보다 5,000원까지만 더 제시 가능)

# 구매 확인

. 본인이 구매한 물품에는 다시 한번 ”구매확인“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판매 완료는 구매 확인 후에 결정됩니다.

※ 구매 확인 시 주의 사항

. 댓글로 구매 의사를 남기시면 구매 포기 등의 삭제가 불가능하니 신중하게 입력하여 주십시요.

. 구매 후 포기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 물품 수령 및 구매 금액 지불, 날짜별 물품 판매 일정은 공지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알뜰장터 관련 문의 -

. 공지사항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실시간으로 답변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만족스러운 알뜰장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명기독병원 홈페이지 이웃돕기 알뜰장터 담당자 올림


Posted by 별종외계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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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에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는 포항스틸러스와 선수단
그리고 세명기독병원직원들의 물품을 기증받아 알뜰장터 행사를 엽니다.
올해도 많은 물품을 기부해주신 세명기독병원 직원들과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 '이웃돕기 알뜰장터' 진행에 대한 안내를 드립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스틸러스 물품에 대하여 전품목을 경매 형식으로 진합니다.
이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알뜰장터의 개최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2월 10일(월)~12월 12일(수) : 매일 오전 8시30분~11시, 오후 2시~4시
  • 12일 수요일 오후 2시~5시 : 판매되지 않은 물품을 구매제한없이 판매
 
일단 장터의 물품이 실시간으로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언제 어떤 물건들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계속 관심가져주시구요. 
경매금액이 클수록 이웃돕기 손길이 더 따뜻해 지리라 생각됩니다.
많은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세명기독병원 홈페이지 직원마당 - 알뜰나눔장터 2018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별종외계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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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作心三日)   배경도 세명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 배경도 세명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설렘과 기대 속에서 2016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시작은 그동안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금 잘 해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새해 첫날부터 금연과 같이 잘못된 습관을 고치거나 운동과 같이 보다 건강한 생활 방식을 도모하려고 결심을 하는 것이리라.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그것이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을.

이런 작심삼일 현상은 비단 우리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닌가 보다. 
얼마 전에 읽은 인터넷 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새해 결심 중에서 작심삼일로 그치는 가장 흔한 여섯 가지가 운동하기, 건강한 식사하기, 페이스북 이용 시간 줄이기, 금연하기, 술 적게 마시기,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하기라고 한다. 

내용으로 보면 우리네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다. 해가 바뀌는 시점을 전기로 해서 보다 더 잘 살고 싶어 이런저런 결심은 하지만 결국은 그 원래 자리로 되돌아오는 이 행동패턴은 인종과 문화는 달라도 인간에게는 공통적인 것 같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새해 결심이란 게 얼마 못 가 흐지부지되고 마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 해 동안 우리들 생활습관을 개선시키지 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결심의 동기를 새해라는 시간의 위치에서 찾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신년 계획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향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잘 해내야만 의미가 있다는 강박관념이 작심삼일의 심리적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처음 며칠간은 결심하고 잘 실천해 나가지만, 어쩌다 하루 이틀 실패하게 됐을 때 계획이 '이미 망쳤다'는 실망감이 들면서 중도에 포기하게 되고 노력은 무기한 연기되다가 다시 내년을 맞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반복된다.


해와 달의 주기에 따른 연월(年月)이 인생사에 단락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단락의 시작에 맞춰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다는 착각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사실 순환 없이 연속되기만 하는 인생에서 우리의 하루하루는 그것이 캘린더 상에서 1월 1일이든 혹은 8월 15일이든, 아니면 12월의 어느 날이든 상관없이 늘 새로운 날이며, 남은 내 인생의 첫날이다. 그러니 오늘보다 더 좋은 시작점은 없으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굳이 새해 첫날을 기회로 삼을 것이 아니라, 언제든 필요를 느끼는 때에 다시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되는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건강관리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개인의 웰빙 상태에 부익부 빈익빈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미 심신이 건강한 사람이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 상태를 더 증진시키는 반면에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이가 잘못된 생활습관에 빠져들면서 자신을 더 궁지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다짐을 한 게 있다면, 특정한 날에 의미를 둘 필요도 없고, 완벽한 목표 성취를 이루지 못 해도 문제삼을 것이 없다. 중요한 것은 오늘 자신을 위해 크든 작든 뭔가를 행한다는 것이고, 그것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작년보다는 조금이나마 나은 금년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충분한 값어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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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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