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기독병원에 감염내과 전문의가 부임하여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계시지요?

오랫만에 반가운 소식이 있어 전합니다.

11월 1일 부로 우리 세명기독병원에도 감염내과 전문의가 부임하여 2일 오늘 오후부터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며 반가운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스러웠는데 감염내과 전문의 부임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고 다행스러운 마음입니다.




새로 부임하는 감염내과 전문의 정혜진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수련의 및 내과 전공의 과정과 감염내과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대구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으로 재직 하시다가 이번에 우리 병원으로 오셨습니다.

정혜진 과장의 전문진료 분야는 세균 감염, 바이러스·곰팡이·기생충 감염, 폐외결핵, 대상포진, 진드기 매개 질환, 동물 물림, 임파선염, 성병, 해외 감염병, 불명열, 예방접종, 감염관리 분야입니다.


정혜진 과장은 부임인사에서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세명기독병원의 적극적인 감염관리 의지에 맞춰 감염질환자 진료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세명기독병원으로 오게 됐다.” 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감염내과 전문의 영입은 우리 병원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이번에 정혜진 과장이 부임하며 큰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다, 우리 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병원 감염뿐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현재 당면한 코로나19를 잘 헤쳐 나가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것으로 생각한다." 며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병원 감염관리실은 현재 의사 3명 전담간호사 5명이 원내 감염관리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포항시와 보건소 공공보건사업에 협력하며 지역사회 감염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감염내과 전문의 영입으로 감염병 관리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을에 접어들며 시작한 끝이 없을것 같던 코로나 사태가 지나가고 병원이 안정에 접어드니 가을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우리 병원 임직원들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2020년 가을 남은 끝자락도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별종외계오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