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MBC 시민건강클리닉 소식입니다.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과 치료"

*부정맥센터 이상희 과장이 1월 15일 오후 2시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부정맥센터 이상희 과장이 1월  15일 오후 2시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이 15일 오후 2시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새해 첫 포항 MBC 시민건강클리닉’을 열고, 부정맥센터 이상희 과장을 초청해 부정맥의 

여러 가지 종류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과 치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남녀노소 238명이 참석해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이날 이상희 과장은 심장 구조를 시작으로 정상적인 심장박동 수와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고, 불규칙적으로 되는 부정맥의 정의에 대해 먼저 운을 띄었습니다.

또한 부정맥은 심장 율동의 질환을 비롯해 빈맥·서맥, 심방세동, 심장마비 등 다양한 종류로 구분되며 임상적인 의미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심방의 잔떨림(세동)이라 말하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지속성 부정맥으로 75세 이상에서 6%나 발생하며 40대 이후 평생 4분의1이 심방세동을 갖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원인은 굳이 꼽자면 노화를 들 수 있으며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두근거림, 불규칙한 심박동, 심한 두근거림, 어지럼증, 실신을 대표적인 증상으로 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치료 방법으로 뇌졸중 예방, 원인 질환 규명 및 치료, 심박수 조절, 정상 동율동 유지를 꼽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상희 과장은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내원해 심전도를 찍고 평소 예방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상희 과장은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 자극적인 음식 대신 저염식으로 바꿔야 한다”라면서 “카페인, 술, 담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새해에 건강에 관심이 많다 보니 참석자분들의  열기가 식을 줄 몰랐습니다. 

다음강의에도 많은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