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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8 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고속성장하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우리 병원 정형성형센터가 대구메일신문에 소개됐습니다.지난 1기에 이어 보건복지부지정 2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우리 병원이 위치한 포항은 철강산업도시로 위험한 직군의 분들이 많습니다.아무래도 응급실로 내원하여 긴급을 요하는 수술도 많습니다. 이에 응급실24시간으로 빠른 치료를 위해 노력중입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의 전문화`차별화를 이끌고 있는 정형 성형병원 의료진들이 한곳에 모였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포항세명기독병원의 전문화`차별화를 이끌고 있는 정형 성형병원 의료진들이 한곳에 모였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포항세명기독병원이 규모화와 차별화를 꾀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병원은 지속적으로 환자들의 내원이 늘면서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에도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 규모를 늘리고, 직원을 채용하고,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등 환자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병원 이미지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병원의 꾸준한 투자 덕분에, 지역 환자들은 큰 불편 없이 기초진료부터 수술 등의 전문진료까지 모두 해결하는 중이다. 더 큰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포항에서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만족도는 높다. '수익증가-새로운 투자-의료서비스 질 개선-환자증가'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병원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성장하는 병원

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전국의 111개 의료기관 가운데 특정질환이나 특정진료과목에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제2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전문병원에 포함되는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종합병원이면서도 관절전문병원으로 이번에 선정되는 보기 드문 사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서 1`2기 모두 포함된 경우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다.

1천100여 명의 직원들이 652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27개 진료과에 포진된 90여 명의 의사와 700여 명의 간호사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동력이다.의료법인 한성재단 한동선 이사장은 “병원 안의 전문병원을 지향하면서 정형성형센터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10여 년 전 전문의 3명과 스텝 10명으로 출발한 이곳이 현재 10배 이상 커졌고 진료실적 또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최근에는 ‘정형`성형병원’으로 확대`개편하면서 전문분야별 진료가 가능해져 환자들에게 보다 세밀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형`성형병원정형`성형병원은 상지관절센터와 하지관절센터, 척추센터, 성형재건센터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 16명과 성형외과전문의 3명, 마취통증의학과 6명, 재활의학과 1명 등 모두 26명이 병원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실제 이곳에서 이뤄지는 수술건수(2014년 기준)는 1만213건으로, 병원 전체 수술건수(1만2천586건)의 81%를 차지하고 있다.연간 내원환자 또한 16만4천639명으로, 대학병원들을 넘어서는 단일분야 최고 수준이다.

국내 정형외과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병원인 셈이다.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데도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포항이라는 지역특성상 제조업체 근로자가 많은데다 바다가 인접해 응급사고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 하루 평균 40여 건의 수술 가운데 30% 이상이 응급이기 때문에, 병원도 원스톱 진료와 수술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환자 대처시스템을 구축했다.


◆공부하는 병원병원의 성장 배경에 대해, 의료진들은 공동체 의식이라고 입을 모은다.

환자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회의와 연구논문을 공유하고 다양한 학회에 참석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의료지식을 키운다. 정형 성형병원에서만 매년 5편 이상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매년 전국규모의 심포지엄도 빼놓지 않고 있다.각 전문센터가 주관돼 어깨`팔꿈치`무릎`대퇴`발목 등의 분야별 심포지엄을 열어 전국의 유명전문의들과 함께 진료방향 및 개선점, 신의료기술 소개 등을 진행한다. 올해도 팔꿈치 심포지엄이 마련돼 전국의 관련 석학 45명이 연사로 참석해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외에도 의료 후진국에 속하는 몽골과 베트남 의사들을 초청해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선진의료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류인혁 정형 성형병원장은 “의료진들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몽골과 베트남에서 연수 온 의사들이 우리병원에서 배운 의료지식으로 본국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병원이 특정 분야에 대해 전문화돼 있으면서도 개인병원과 대학병원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의료진 확충과 시설투자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 박승혁 기자 psh@msnet.co.kr

기사주소 :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61309&yy=2015


 

Posted by 별종외계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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