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없는 두통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치료를 받으세요.” 포항세명기독병원 신경과 박재현과장 MBC시민건강클리닉 강연소식입니다.
병원소식/전체뉴스 2018. 3. 21. 18:28 |박재현 신경과 과장이 21일 본관 10층 광제홀에서 ‘포항 MBC 시민건강클리닉’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원인 없는 두통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치료를 받으세요.”
포항세명기독병원이 21일 오후 2시 본관 10층 광제홀에서 ‘3월 포항 MBC 시민건강클리닉’ 행사를 열었습니다.
신경과 박재현 과장이 ‘두통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두통의 종류와 원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많은 비와 강풍 속에서도 12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날 박재현 과장은 두통의 경우 뇌에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일차두통(원발두통)’과 뇌질환 같은 ‘이차두통’ 등 두 가지로 크게 나눈다고 운을 띄었습니다.
또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는 이차두통은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은 일차두통 즉 원발두통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차두통을 극복하는 방법을 1~3단계로 나눠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과장은 가장 첫 번째로 두통을 극복하기 위해 진통제 과용 중단과 커피 같은 카페인 중단을 꼽았습니다. 평소 자주 접하는 커피를 적어도 2주가량 참으면 훨씬 두통이 줄어든다고 전했습니다.
2단계로는 주 4회 이상 숨찰 정도의 운동뿐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 식이 조절을 방법으로 제시했으며 마지막 3단계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로 두통을 줄여나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현 과장은 “원인 없는 두통도 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라면서 “내가 평소 하던 대로 커피를 마시는 등의 행동을 계속 이어간다면 두통은 절대 나아지지 않는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우선 자주 접하는 커피부터 끊고, 다치지 않을 만큼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두통 극복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두통을 겪는데요 :(
두통은 너무 무겁게도 가볍게도 생각하지 말아야 하며 두통이 지속된다면 빨리 우리 병원 뇌혈관센터를 찾아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또 두통을 겪고 있는 분들은 박재현 과장님이 말씀하신 커피를 줄이면서 운동으로 두통을 다스려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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